모바일상품권 사용법, 이렇게 바뀝니다

이렇게 바뀝니다!

언제부터인가 지인들과 선물로 가장 많이 주고받는 것이 바로 모바일 상품권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상품권의 종류는 음료나 케이크 등 먹을거리부터 현물로 교환할 수 있는 상품권까지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직접 만나지 않아도 편리하게 서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통계청 온라인쇼핑동향조사의 자료를 보면 시장이 급성장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상품권의 시장 규모는 2017년 1조 2,016억 원에서 지난해 2조 1,086억 원으로 1년 새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상품권이 모든 면에서 편리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상품권을 선물 받은 후에 사용하려고 할 때 종종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불편한 점은 유효기간이 짧다는 점입니다. 

울며 겨자 먹기로 유효기간 내에 급하게 쓰게 되어 원하는 때에 원하는 소비를 하지 못함은 물론이고, 실제로도 상품권이 있는 것을 잊고 있었다가

혜택을 못 받은 경우가 꽤 많습니다. 

이 외에도 모바일상품권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차액을 더 내고 살 수 있는 때도 있으나, 정확히 일치하는 것만 살 수 있는 때도 있는데 이때 해당하는 상품이 없어 여러 매장을 돈 경험도 있습니다.

저 혼자만으로도 이런 불편함을 겪었는데 국민의 불만을 합치면 정말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바일 상품권 관련 민원이 3년여간 총 1,014건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런 지속적인 국민의 목소리를 국민권익위원회가 외면할 리 없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과 ‘네이버 지식iN의 선택’으로 각 2회에 걸쳐 총 26,162명의 국민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그중 89.4%로 가장 많은 의견을 차지한 것은 다름 아닌 ‘물품·용역 제공형 모바일 상품권의 짧은 유효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의견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가 자신이 필요해서 직접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선물로 받게 되기에 해당 소비를 시일 내에 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 모바일상품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나아가 물품·용역 제공형은 3개월, 이벤트 상품권 30일 등으로 유효기간이 짧게 되어 있어 매번 연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특히,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에 저처럼 58.6%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는데, 유효기간이 지나도 5년 이내 잔액의 90%를 환불받을 수 있지만, 이 부분을 75.2%가 모른다고 했습니다. 저도 전혀 몰랐던 사실이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눈물을 머금고 삭제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생각하니 억울하고 아쉽습니다. 더 많은 분이 꼭 알게 되어서 저와 같은 일을 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모바일 상품권 사용법이 이렇게 바뀝니다.

1. 모든 모바일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원칙적으로 1년 이상으로 연장됩니다.2. 유효기간이 지났어도 소멸시효인 5년이 지나기 전에 잔액의 90%를 반환받을 수 있다는 점이 유효기간 만료 30일 전에 소비자에게 안내됩니다.3. ‘상품권으로 구매 가능한 특정 물품이 없는 경우 구매액 전액 환급이 가능함’이 상품권에 표시됩니다.4. 모바일 상품권은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함을 표준약관 등에 분명하게 명시하게 됩니다.​5. 예매권, 교환권 등의 이름으로 환급이나 유효기간 연장이 불가능했던 영화·공연예매권에 대해 표준약관 적용대상임을 명확히 하게 됩니다.

Post Author: 미래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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